레버리지 책요약_부의 진입로

레버리지 3장 '부의 진입로'에는 레버리지를 통해 빠르게 성공으로 다다를 수 있는 방법들이 나온다.

세상에는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이 많다. 그중에는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들도 있고, 우리와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최고의 지성인으로 명성을 떨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이 책에는 그런 위대한 사람들의 성공 비결을 전수받을 수 있는 방법이 나온다.

살아가면서 한 번 만나기도 어려운 사람들의 성공 비결을 어떻게 전수 받는다는 말인가? 게다가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들을 무슨수로 만난다는 말인가? 의아하게 생각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느 정도 눈치챈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그 비밀은 간단하다. 바로 그들의 책을 읽는 것이다.

독서야 말로 위대한 사람들의 경험과 지식을 가장 손쉽게 레버리지 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이 책은 이야기한다. 저자가 그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책을 읽는 것보다 더 빠르게 성공에 다다를 수 있는 지름길은 없을까?

오늘 포스팅은 그 내용들에 관한 것이다. 오늘은 레버리지 3장 '부의 진입로'의 내용을 요약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자 한다.

3장 부의 진입로 : 당신의 경제적 운명을 바꿀 새로운 기회

위대한 사람을 몰래 관찰하는 사람

당신의 능력은 은행에 예금한 돈의 액수가 아니라 네트워크를 얼만큼 활용할 수 있는가이다. 당신이 부자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신뢰 관계를 맺고 있다면, 돈은 당신에게 흘러들어오게 된다.
내가 아는 성공한 기업가나 운동선수는 모두 코치와 멘토를 갖고 있다. 모든 해답이 거기에 있다. 당신을 앞서간 누군가는 이미 당신이 원하는 일을 해냈다. 혹은 다른 분야에서 성공한 기업가들의 책을 읽고 연구할 수도 있다.
책을 읽는 건 위대한 사람들의 성공 비결을 전수받는 것과도 같다. 직접 만나서 경험과 통찰을 얻을 수 있다면 더욱 좋다. 훌륭한 사람들을 찾아내어 동료와 멘토로 만드는 것을 핵심 결과 영역 중 하나로 추가하라. 그것은 훨씬 적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최대의 레버리지를 창출하는 간단한 방법이다.

마스터 마인드

당신은 모든 비즈니스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없다. 그러므로 당신보다 업무에 대해 더 잘 아는 사람이 업무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레버리지 효과를 얻어야 한다.
당신이 닮고 싶고, 배우고 싶은 사람을 찾아라. 당신의 발전을 이끌어줄 멘토와 롤 모델을 탐색하라. 현명한 사람들이 알고 있는 비밀은 그들이 알고 있는 현명한 사람들이다.

네트워크 마인드

인적 네트워크는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이다. 성공은 장기적인 관계와 신뢰로부터 출발한다. 그 관계로부터 레버리지의 크기가 결정되면, 성공은 당신의 비전을 지지하는 사람들과의 조화에 달려있다.
우리는 세상의 모든 지식을 갖고 있지 않다. 지식은 분산되어 있으므로 네트워크를 형성해야만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 당신이 겪은 모든 문제와 고통을 먼저 경험하고, 해결하고, 더 높은 수준으로 성장한 사람에게 배워야 한다. 비용을 절약한다거나 스스로 부딪치면서 배우겠다며 모험을 떠나는 것은 어리석은 선택이다.
레버리지의 기본은 다른 누군가가 당신의 일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당신이 일하는 시간의 1/3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사용하기를 바란다.

열등감 위에 올라타라

물론 뛰어난 사람들이나 부자들과 함께 있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관계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것은 그 모임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이러한 긍정적 스트레스는 중요한 성공의 비결 중 하나다. 어쩌면 사기를 치거나 벼락부자가 되는 방법을 제외하면 성공을 향한 가장 빠른 지름길일지도 모른다.

해변에서 일하는 시대

당신도 레버리지를 통해 일과 휴식의 경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
모든 사람이 제각기 다른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먼저 서로의 가치를 이해해야 한다. 당신의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너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라고 반복해서 물어보라.
사랑하는 사람들의 가치가 무엇인지 알아야 욕구와 비전을 모두 충족시키는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사무실 속 사무실

지금 당신이 이 책에서 배우고 있는 방식은 소수의 엘리트만이 알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기존의 관습적인 방식에 의문을 던지고 더 나은 방식을 배우려고 노력한 사람들이다.

자유의 두 얼굴

레버리지는 단 하나의 핵심 목표를 추구한다. 바로 자유다.
자유를 경험하는 기본적인 방법은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당신이 어떤 일을 할 때 출발선에 있든, 마지막 도착 단계에 있든 당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
레버리지는 자유를 향한 도피가 아니다. 당신은 그 어떤 것으로부터도 도피하지 않아야 한다. 모든 것을 하나의 고양된 삶으로 통합하라. 그것이 진정한 레버리지다.

인생의 자동 주행 기능

자동화는 중복과 낭비를 줄이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가장 빠르고, 가장 간단하고, 가장 쉬운 길을 찾는 레버리지다.

부의 격차를 줄이는 가장 빠른 방법

속독
- 읽는 속도가 느리면 그만큼의 시간과 기회비용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다.
오디오북
- 독서에 시간을 투자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책을 읽기 위해 무조건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마인드 대청소
- 환경이 어수선할 때 뇌는 당신의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중복 습관 버리기
- 중복은 시간을 가장 많이 낭비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다
- 중복 비용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특정 업무의 중복으로 인한 연쇄적인 기회비용의 가중이다.
- 중복의 원인들
  - 자각과 피드백의 부족 : 무엇이 중복되고 있는지 인식하지 못하면 중복은 영원히 계속 될 것이다.
  - 시스템과 업무 집중화의 부재 : 업무 중복을 피할 수 있는 핵심적인 방법은 시스템을 통한 업무의 집중화다.
  - 몸에 맞지 않는 업무 : 훌륭한 인재에게 몸에 맞지 않는 업무를 지시하거나 부적당한 역할을 맡기면, 인재는 평범한 사람이 되거나 보통 사람보다 더 미숙한 사람이 된다.업무 역할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지시, 적절한 배치는 인적 레버리지의 핵심이다.
  - 훈련과 연습 부족 : 중복을 줄이려면 효율적인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다.
  - 비전, 기획, 조직화의 부족 : 브라이언 트레이시에 따르면, 10분에서 12분간 계획을 점검하는 것만으로 100분에서 120분의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중복과 낭비를 예방하는 데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최대의 레버리지와 최소의 중복을 위해서 당신은 VVKIK(Value, Vision, Key result area, Income generating task, Key performance indicator)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 분주함, 성급함, 혼란: 성급함은 항상 더 많은 실수를 만들고 그 일을 다시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히게 한다. 혼란은 이전에 했던 일이나 지금 필요한 것을 찾지 못하게 만든다. 정신없이 분주하게 일하는 것은 레버리지와 정반대의 방식이다.

내가 겪고 있는 문제를 누군가는 이미 해결했다

내가 사회 초년생일 때, 나의 업무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일이 있었는데 바로 대규모의 data를 분석하는 일이었다. 그 일은 대부분 단순 반복의 노가다성 업무들이었고 당연히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었다. 꼭 해야하지만 시간이 오래걸리는 단순 반복성 업무였기 때문에 그 일을 하면 할수록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했다. 분명히 더 빨리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어떻게 하면 이 시간을 줄일 수 있을까?를 계속해서 고민했다. 그리고 인터넷을 열심히 검색한 끝에 유사한 사례를 해결했던 사람들을 찾을 수 있었다.

그 사람들이 적용했던 엑셀 함수와 통계 분석 프로그램의 매크로 사용법을 조합하고 관련된 책을 뒤져가며 공부한 끝에 내 것으로 만들어서 적용할 수 있었다.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방법을 깨우친 이후부터는 며칠에 걸쳐서 하던 일들을 단 몇 분만에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타인의 경험과 지식을 습득하고 도구(컴퓨터 프로그램)를 적절하게 활용함으로써 내 시간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동료들은 여전히 몇 날 며칠을 걸려서 똑같은 작업을 반복하고 있었다. 심지어 내가 이러 이러한 방법이 있으니 적용해보라고 몇몇에게 가르쳐 주기도 했지만, 그런 복잡한거 공부할 시간에 그냥 하던대로 하겠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오직 한 명의 동료만이 내가 시간적인 여유가 생긴 것을 궁금해했고, 내게 방법을 배워서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때의 나는 아직 '레버리지'라는 책을 읽기 전이었지만, 아마도 이 때부터 어렴풋하게 타인의 경험을 레버리지 함으로써 나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개념을 배울 수 있게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레버리지를 활용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모든 것을 경험해서 해결하려 한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책을 읽는 건 위대한 사람들의 성공 비결을 전수받는 것과도 같다. 직접 만나서 경험과 통찰을 얻을 수 있다면 더욱 좋다. 훌륭한 사람들을 찾아내어 동료와 멘토로 만드는 것을 핵심 결과 영역 중 하나로 추가하라. 그것은 훨씬 적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최대의 레버리지를 창출하는 간단한 방법이다.
우리는 세상의 모든 지식을 갖고 있지 않다. 지식은 분산되어 있으므로 네트워크를 형성해야만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 당신이 겪은 모든 문제와 고통을 먼저 경험하고, 해결하고, 더 높은 수준으로 성장한 사람에게 배워야 한다. 비용을 절약한다거나 스스로 부딪치면서 배우겠다며 모험을 떠나는 것은 어리석은 선택이다.

궁극의 레버리지 방법 '독서'

책은 그 분야에서 성공한 누군가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아올린 수 년간의 경험의 집약체이다.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라 할지라도 수년 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은 경험은 가치가 있을 것이다. 하물며, 그 분야에서 위대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경험이라면 그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귀할 것이다. 그런데 그런 경험들이 책을 통해서는 아낌 없이 전수가 된다. 그것도 무척이나 저렴한 가격에 말이다.

하지만 실상은 어떠한가. 2021년 통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이상인 약 53%가 1년에 단 한권의 책도 읽지 않는다고한다. 이러한 정보는 보통 우리 나라 국민들의 교양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는 정도의 신문 기사로 활용되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성공의 기회가 열려 있다는 의미이기도 한 것이다. 우리 주변의 절반 이상의 사람들은 모든 것을 자신이 직접 경험하는 삶을 택함으로써 1년을 365일로 살아간다. 반면에 열심히 책을 읽는 누군가는 책을 통해서 위대한 사람들의 성공 비결을 전수받는다. 그 결과, 위대한 사람들이 성공 비결을 깨닫기까지 들인 시간과 노력을 레버리지함으로써 1년을 3,650일 혹은 36,500일 이상으로 살 수 있게 되는 효과를 누리는 것이다(위대한 사람들의 성공 비결을 본인이 직접 하나 하나 경험하면서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해보면 그 시간이 36,500일로도 부족할 수 있다. 아니 평생 걸려도 깨닫지 못할 것들이 많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독서는 위대한 사람들의 지식을 레버리지하여 나의 삶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자, 내가 직접했다면 겪었을 시행착오를 줄여서 '내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이다. 나는 이것을 깨닫기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지금이라도 이 사실을 알았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조금 더 어렸을 때 누군가 내게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해줬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곤한다.

뛰어난 사람들이나 부자들과 함께 있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관계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것은 그 모임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이러한 긍정적 스트레스는 중요한 성공의 비결 중 하나다. 어쩌면 사기를 치거나 벼락부자가 되는 방법을 제외하면 성공을 향한 가장 빠른 지름길일지도 모른다.

불편해질수록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오늘 내용 중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또 다른 부분이다. 여기서는 "모임에서 내가 가장 밑일 때 그 모임에서 가장 얻는 것이 많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실 우리는 대부분 그 반대의 상황을 선호하거나, 혹은 나랑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이 있는 곳을 더 선호한다. 그런 사람들과 있어야 내 마음이 편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부자들이 하나 같이 공통적을 강조하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불편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편한대로 사는 삶, 즉 본능에 따르는 삶을 살수록 가난해질 수 밖에 없고, 내가 불편해지는 삶, 즉 본능을 역행하는 삶을 살수록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내가 편해지는 것은 어느 정도 부를 이룬 후에 해도 늦지 않다고 부자들은 한결같이 이야기한다.

내가 어떤 집단에 속해있다고 할 때,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만 있다면 내 마음은 조금 불편하겠지만 배울 수 있는 기회는 나에게 가장 많이 있을 것이다. 당연히 그 모임에서 가장 많은 덕을 볼 사람 또한 나일 것이다. 쉽게 생각해서 내가 반에서 평범한 수준으로 공부를 하는 학생이라고 할 때, 어떤 계기로 전교에서 가장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었다면 그 모임에서 공부로 가장 덕을 보게 될 사람은 당연히 나일수밖에 없다. 그게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글쓰기이든 운동이든 마찬가지이다. 내가 어떤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싶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로부터 직접 배우는 것이다. 그것이 그들의 경험과 지식을 가장 빠르게 레버리지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나와 가장 가까운 5명의 평균의 삶이 곧 나의 삶이라는 말이 있다. 성장하고 싶다면 그 분야에서 내가 닮고 싶은 사람들을 가까이해야 한다. 그들과 함께 어울리며 배우다보면 어느새 나 또한 그 집단의 평균에 가까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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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린대로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