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LIFE와 LIVING_세이노의 가르침 책리뷰

by 내가그린대로산다 2023. 4. 14.
반응형

이번 챕터 뿐만이 아니라 이 책 전반에서 저자인 세이노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를 많이한다. 특히 아직 부자가 아닌 상태에서는 주식이나 부동산 등에 하는 투자보다는 자기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투자에 집중할 것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젊을수록 그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물론 주식 실력을 늘리고 부동산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하는 것들도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 중 하나이다. 그런 지식들은 한 번 배우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살아가면서 플러스가 되는 요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이야기는 일체 없고 그저 열심히 일하라고 한다. 어찌보면 요즘 시대에 역행하는 이야기처럼 보일 수 있다. ​

 

저자는 그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LIFE(삶 : 돈과 관계 없이 내가 추구하는 시간)와 LIVING(생활 : 돈을 벌기 위해 쓰는 시간)으로 구분하여 설명한다. 이번 챕터에서는 그 내용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혹시 '세이노'가 누구? 일본사람인가? 하는 분들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LIFE와 LIVING

  • 나는 인생을 LIFE와 LIVING으로 구분한다. 번역을 한다면 삶과 생활이라고 할 수 있겠다. LIVING 은 경제적 대가를 얻고자 시간을 투여하는 대상 혹은 그런 목적으로 일하는 시간 자체를 그 영역으로 갖는다. 기본적으로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은, 그 일에서 보람을 찾을 수 있건 없건, 그 대가가 많건 적건 간에 무료로 하는 것이 아니고 생계를 의존하고 있다면 모조리 LIVING 에 속한다.
  • LIFE는 돈을 벌고자 하는 행위와는 관계없이 시간을 사용하는 영역이며 우정, 사랑, 희생, 보람, 가족, 자연 등이 그 중요 가치를 이루지만 게임이나 영화, 음악 등과 같이 자신이 재미있어 하거나 좋아하는 것을 즐기는 것도 이 영역에 속할 수 있다. 다른 직업을 택하면 더 많은 보수를 받을 수도 있는데도 적은 보수에 아랑곳 하지않고 남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사람들은 LIVING 속에 LIFE가 깊이 스며든 경우이다. 그러나 입으로는 봉사나 보람을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대가에 더 관심을 갖고 있다면 그것은 LIFE를 위장한 위선적인LIVING 에 불과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예술가들처럼 LIFE 와 LIVING 의 영역이 상당 부분 중복되는 경우들도 있다.
  • 대개의 사람들에게는 그 두 영역이 분리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LIVING을 LIFE 로 바꿀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식당을 하는 사람에게 식당에서 일하는 것은 당연히 LIVING 이 되겠지만 불우한 이웃을 위해 무료로 음식을 제공 하기도 한다면 그 일은 LIFE 도 되기 때문이다. 가장 바람직한 인생은 이처럼 LIVING 속에서 LIFE 를 추구하며 그 구분이 없이 살아가는 인생이 아닐까 싶다.
  • 중요한 사실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LIFE는 LIVING 에서 얻은 돈으로 유지될 수 있다는 점이다. LIVING이 나무의 뿌리와 줄기라면 LIFE는 열매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뿌리도 없이 LIFE에 너무 치우치게 되면 LIVING이 흔들리게 된다. 예컨대 하루에 10시간씩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게 되면 건강한 몸을 갖게 되어 LIFE는 튼튼해 질 수 있겠지만 운동선수가 아닌 이상은 춥고 배가 고파질 것이다. 신앙을 자신의 최우선 LIFE로 생각하는 직장인이 교회에서 철야 예배를 보고 아침에 출근하여 일터에서 꾸벅 꾸벅 존다면 그의 LIVING은 조만간 위협을 받게 될 것이다.
  • 직장인이 공휴일 마다 가족과 함께 등산이나 낚시를 한다면 LIFE는 튼튼할 지 모르지만 LIVING을 UPGRADE시킬 시간을 투여하지 않기에 조만간 직장에서 신뢰를 잃게 될 것이다. 수도사들처럼 LIVING을 거의 무시한 채로 LIFE 만을 중시하며 살 수도 있겠지만 한 가족의 가장이 기본적인 LIVING마저 무시한 채 자신의 LIFE만을 찾고자 한다면 그 가족의 LIVING은 흔들리게 되고 결국은 가족의 LIFE마저도 무너질 수가 있다.
  • 반대로 LIVING을 중시하다가 LIFE가 흔들리는 경우도 있다. 택시회사에 고용되어 있었다가 개인택시 면허를 받아 독립하게 되면 자신이 버는 돈 모두가 자기 수입으로 잡히게 되어 처음에는 밥 먹는 시간도 아깝게 느낄 정도로 운전을 하며 돈을 벌고자 한다. 그러다가 몸이 쇠약해지면서 코피를 흘리게 되면 그때서야 ,“ 아차, 돈이 다가 아니구나”하는 생각을 갖는다. LIVING에 지나치게 몰두하다가 건강이라는 LIFE를 놓치게 되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한 가족의 가장이 자신의 바쁜 LIVING 을 핑계로 자녀에 대한 모든 문제는 아내에게만 맡겨 놓는 경우 역시 아버지로서의 LIFE를 잃어 버리는 것이 되고 만다. 돈이 되는 환자들에만 매달리는 의사 혹은 수임료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사건만 수임하는 변호사 같은 경우 LIVING은 성공적일 수 있으나 그 직업에서 얻을 수 있는 LIFE는 허약한 상태가 되고 말 것이다.
  • 부자들의 경우는 어떨까? 대부분의 부자들은 예술가들처럼 LIVING에 속하는 일을 자신의 LIFE로 생각하며 살아 온 사람들이다. 일은 일상에서 그들이 최우선으로 삼는 가치라고 할 수 있다. 나 역시 일하는 것을 그 어떤 가치 보다 우선시하며 즐겨왔다. 하지만 일 자체를 평생의 의무로 생각하지는 않았다. 나는 직원들에게 “우리가 평생 일만 하여야 하는 일개미로 태어난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강조하곤 했다. 천국이나 유토피아에서 일을 해야 한다는 말은 못 들었다. 인간이 바라는 이상향은 기본적으로 무노동의 세계이다. 평생을 일만 하다가 일벌레로 죽어야 하는 운명이라면 나는 거부하겠다(죽을 때, 일을 더하고 싶다고 말하며 죽는 사람은 없지 않은가).
  •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나는 “일, 일, 일”하며 살았느냐고? 일을 효율적으로 남들보다 더 잘하게 되면 세상에서 받는 대가가 커진다. 그 받는 대가가 쌓여 부자가 되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일에서 벗어나, 살고 싶은 대로 살 수 있게 된다. 즉 LIVING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는 LIFE가 가능하게 된다. 반대로, 젊어서 LIFE에 투자를 많이 하게 되면 중년 이후에는 LIVING 때문에 쩔쩔 매게 되는 경우가 태반이다.
  • 나는 우선은 LIVING에 최선을 다하면서 30대가 끝나기 전에 LIVING 영역에서 뭔가 이룩해 놓고자 하였다. 즉 철저하게 우선 순위를 LIVING에 두었다. LIVING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바빠진다. 정신없이 바쁘다 보면 문득 회의감이 찾아 올 것이다. LIFE와의 균형 문제로 인하여 갈등을 느끼게 된다는 말이다. 이 갈등을 이겨내지 못하면 부자가 되기는 어렵다. 콜럼버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1493년’에서 콜럼버스의 아내는 남편에게 제발 돈 좀 벌어오라고 핀잔을 준다. 그러자 콜럼버스는 이렇게 대답한다. “돈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바쁘게 만든다.”맞다. 이것은 웬만큼 부자가 되어도 마찬가지이다. 부자가 되게 되면 한가하게 되는 것이 아니다. 부자로 만들어 준 구조체를 관리하여야 하기에 시간에 더더욱 쫓기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나 역시 그랬었지만 이미 지금은 그 굴레에서 벗어났다. 거미줄을 아주 크게 쳐놓고 벌레도 많이 잡아놓은 느긋한 왕거미이건 작디 작은 거미줄을 쳐 놓고 한없이 벌레를 기다리는 작은 거미이건 간에, LIVING을 위한 거미줄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면 벌레가 많고 적음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하지만 부자가 된 뒤의 LIVING과 LIFE사이의 균형 문제는 부자들 자신이 알아서 처리하여야 할 문제이다. 문제는 부자가“되려는”사람들이 생각하여야 할 균형과 불균형이다. 흔히 돈과 관련하여 사람을 평가할 때 아래 네 마디 중 하나를 사용한다. ​
    • 돈도 없다.(LIVING도 LIFE도 신통치 않다)
    • 돈은 없다.(LIVING은 신통치 않으나 LIFE는 좋다)
    • 돈은 많다.(LIVING은 좋으나 LIFE는 신통치 않다)
    • 돈도 많다.(LIVING도 좋고 LIFE도 좋다) ​
  • 아마도 누구나 “돈도 많다”는 말을 듣고자 할 것이다. 내가 조언할 수 있는 것은, 부자가 되어가는 단계에서 만큼은 LIVING과 LIFE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완벽하게 잡으려고 하지는 말라는 것이다. 일단은 LIVING에 신경을 쓰고 시간을 투자하라(이것을 나는 일용할 양식부터 먼저 구하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그래야 뿌리가 깊고 굵게 박히며 비바람이 쳐도 열매가 맺는다. 자신이 원하는 LIFE를 갖고자 한다면 우선은 LIVING에 충실하면서 돈부터 모으라는 말이다.
  • 그러나 부자가 되어가는 단계에서 LIFE를 모조리 무시하지는 말아라. 최소한도는 해라. 기혼자라면 이를테면 배우자의 생일, 처음 만난 날, 결혼 기념일 만큼은 카드도 준비하고 꽃도 사고 촛불도 켜라. 친구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하여야 할까? 애들이 아니라면 멀리 해라. 그래서 친구들이 핀잔을 주고 따돌림을 한다고 해서 속상해 하지 말아라.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은 외로움을 이겨내는 과정이기도 함을 결코 잊지 마라. 어차피 당신 친구들 대다수는 평생 돈 걱정하면서 살게 된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라.
  • 하지만 아무리 돈을 모으느라 눈코 뜰 새가 없어도 비가 오면 때로는 비도 맞아보고 맨발로 잔디를 밟기도 하여라. 부자가 되는 것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의 삶도 종종 살펴 보아라. 자신이 왜 부자가 되려는지를 정확히 되새기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

 

부자가 되기 위한 두 가지 방법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투자를 하거나, 사업을 하거나 적어도 둘 중 하나를 해야 한다. 이 중에서 사업은 어느 정도의 진입 장벽이 있기 때문에 부자를 꿈꾸는 평범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투자쪽으로 관심을 갖게 된다(물론 요즘에는 무자본 창업과 같은 低리스크 사업이 등장하여 일반인들도 사업에 뛰어들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수가 많은 것 같지는 않다). ​

 

재테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한번 쯤 "평범한 월급쟁이로 열심히 저축하면서 평생 살아봤자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말을 들었을 것이다. 맞는 말이다. 당장 일반적인 월급쟁이의 상황을 고려하여 계산해봤을 때, 20대 중후반에 취직해서 매월 300만원씩 저축하며 30년을 일한다고 가정하면 10억원 수준의 돈을 모을 수 있다. 물론 10억원이면 큰 돈이지만 이 돈만으로 부자가 됐다고 하기에는 충분치 않아 보인다. 그리고 일반적인 월급쟁이의 상황이라고 이야기하기는 했지만 현실적으로 매월 300만원씩 저축하며 30년 동안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는 직장을 가진 사람 자체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평범한 월급쟁이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투자를 병행해야 하는 것이다. ​

 

최근에는 평범한 사람들도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경제적 자유에 대한 관심도 많아서 직장생활과 투자를 병행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보인다. 그들은 안정된 직장이 있다는 것은 원활한 현금 흐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며 대출을 일으키기도 유리하니 레버리지 측면을 고려해서라도 월급쟁이 상태를 전략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다. ​

 

하루 중 대부분을 적당히 보내는 삶

바로 이 지점에서 사람들마다의 전략이 달라지는 것 같다. 일반적인 월급쟁이들을 기준으로 봤을 때 부자가 되고 싶은 많은 사람들은 경제적 자유를 얻어서 지금의 월급쟁이 생활을 청산하고 자유롭게 시간을 쓸 수 있는 삶을 꿈꾼다. 마음이 이미 fire쪽으로 가 있다보니 회사에서 승승장구하는 삶보다는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투자쪽에서 빠르게 더 수익을 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다. 회사생활은 가급적 눈에 띄지 않고 현상 유지 정도를 목표로 한다. 성과를 너무 잘내면 일이 많아져서 피곤해지기 때문이다. 어차피 회사 생활로 뭔가를 이뤄 보려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적당히 시간을 보내는 정도로 지내게 된다.

출처 : pixabay

 

실제로 일부 재테크 강의들을 보면 회사에서는 그렇게 눈에띄지 말고 너무 잘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못하지도(짤리면 안되니까) 않는 수준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치기도 한다. 거기서 비축한 에너지를 재테크 쪽으로 쓰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말이다. 그리고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실제로 그런 사람들을 종종 목격하게 된다. 실례로 내가 다니던 회사에서도 아무런 영혼 없이 일하며 업무에서 이런 저런 실수를 반복하다가 결국 권고사직을 당한 사례가 있었다. 당시에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회사 생활을 했는지 궁금했는데 그 사람이 회사를 그만두고 아내가 시작한 스마트스토어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제서야 왜 그랬는지 이해를 하게 됐다(이 경우는 권고사직을 당했으니 회사생활을 중간 정도 유지하는 것에도 실패한 경우이긴 하다). ​

 

마음이 콩밭에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회사에서의 시간이 의미없게 느껴지는 것이다. 어차피 빡세게 일해서 연봉 몇% 더 오른다 해도 월급으로 환산하면 얼마 차이도 안나는데 굳이 그렇게 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회사 생활은 적당히 하면서 빨리 회사를 탈출할 방법들을 마련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어찌보면 그럴듯해 보이는 이야기다. ​

 

내가 이 책의 저자인 세이노를 개인적으로 알지는 못하지만, 만약 저자가 이렇게 '회사 생활은 적당히 하자'는 사람들을 만난다면 무슨 얘기를 해줄까? 아마도 그는 거침없이 쌍욕을 날릴 것이다. 그리고 나도 (쌍욕까지는 아니지만)세이노의 생각에 동의한다. 이러나 저러나 내가 월급쟁이라면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최소 하루의 3분의 1 이상은 될 것이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종잣돈을 모으고 투자든 사업이든하여 돈을 불려서 엑시트를 하기까지의 시간은 적어도 5~10년 가량은 걸릴 것이다. 그렇다면 이는 내 인생 가장 황금기의 5~10년 중 3분의 1(아마도 그 이상)에 해당하는 시간을 적당히 흘려 보내자(스트레스 받지 말고 적당히 하자)는 이야기가 된다. ​

 

'그냥 흐르는 시간'을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자

회사에서 짤릴 위험성과 같은 현실적인 이야기는 논외로 하더라도, 삶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그냥 그렇게 적당히(아무런 의미 없이) 보낸다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에게 큰 실례가 아닐까? 다른 사람을 위해서 대신 사는 삶이 아니지 않은가. 우리의 삶은 유한하기 때문에 누구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잘 살고 싶은(시간을 의미있게 보내고 싶은) 본능을 가지고 있다고 나는 믿는다. 그런데 왜 그 본능을 거스르려고 하는가.

 

다른 사람이 아닌 나를 위해서 '그냥 흐르는 시간'들을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기왕지사 태어났으니 잘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물론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 시간들이 나의 가치를 높이는 투자의 시간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런걸 다 떠나서 나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꽤 많은 시간을 '미래를 위해서 그냥 보내는 시간'으로 만들지는 않았으면 한다는 이야기다.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은 지금 현재이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의미있게 보내는 것 또한 미래를 위한 투자 못지 않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둘(미래를 위한 투자와 현재에 충실하는 것)은 별개가 아니다. 둘 다 같이 갈 수 있다. ​

 

나는 '오늘'을 잘 살아야 미래의 어느날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을 얻게 되었을 때도 잘 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동안 적당히 살았던 사람이 어느 시점이 됐다고 갑자기 잘 살 수 있게 될 확률은 그리 높지 않을 것이다. ​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