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억지로 읽게 할 수는 없다. 내가 마음이 동하지 않으면 누군가가 아무리 좋은 책이라고 추천을 해줘도 읽을 마음이 들지 않는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음식이 다르듯, 책도 개개인의 취향을 많이 탄다. 책을 읽은 후의 느낌이라는 것은 매우 주관적이어서 나에게는 최고의 책이 누군가에게는 별다른 감흥이 없는 그저 그런 책일 수도 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책을 추천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러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주변 소중한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그런 책들이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세상을 보다 더 잘 살기 위해서 모르면 안되는 그런 비밀들을 담고있는 그런 책들이 있다. 오늘은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하는 나의 인생 책 Best 5를 소개하고자 한다.
1. 레버리지(롭무어)
자본주의 사회에서 레버리지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이다. 지금 이순간 나를 위해 일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누군가가 나를 레버리지하여 부를 축적하고 있는 것이다. 이 중요한 이치를 하루라도 빨리 깨달아야한다. 그리고 그 비밀이 바로 이 책 레버리지에 고스란히 나와있다.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가장 중요한 비밀이 바로 이 레버리지라고 나는 생각한다.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2. 부의 본능(우석)
두 번째 책은 인터넷 상의 현자로 유명한 우석(브라운스톤)의 부의 본능이다. 이제는 워낙 유명해져서 모르는 사람이 별로 없는 책이지만, 혹시 아직도 이 책을 읽어보지 않았다면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이 책은 원시시대부터 우리 인간이 자연스럽게 가지고 있었던 본능들이 무엇인지를 소개하고 그 본능들이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들에게 어떤 걸림돌이 되는지를 설명해준다. 즉, 부자가 되는 것을 방해하는 본능들에 대해서 소개해주는 것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본능들을 거슬러야만 한다.
3. 역행자(자청)
최근들어 가장 뜨거운 자기계발서를 꼽자면 바로 자청 작가의 역행자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자청의 역행자의 앞서 소개한 부의 본능과 어느 정도 궤를 같이 한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평범한 사람들이 본능에 따라서 행하는 습성들을 역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경제적 자유를 목적으로하는 여러 자기계발서들의 종합판 같은 느낌이지만, 훨씬 더 쉽고 피부로 와닿는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또한,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실제적인 솔루션까지도 제시를 하고 있다.
특히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서는 의사결정력을 높여야하고 의사결정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독서와 글쓰기를 꾸준히 하면 된다는 내용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구체적인 실천을 이끌어낸 방법이기도 하다. 또한, 이 책을 통해서 인생을 바꾼 수 많은 사람들의 인증들을 인터넷 상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영향력이 있는 책이니 아직도 읽어보지 않았다면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4. 세이노의 가르침(SayNo)
올해 초 정식으로 출간된 이후부터 현 시점까지 오랜 시간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책이다. 사실 이 책이 정식으로 출간되기 전부터 아는 사람들은 다 이 책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20년 남짓 전에 인터넷 카페에서 세이노라는 필명을 가진 사람이 남긴 글들을 그의 추종자들이 짜깁기해서 전자책으로 만들었고 그 책이 전설처럼 사람들 사이에서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다. 사실 그 책의 내용은 나만 알고 싶은 인생의 비밀과도 같은 그런 내용들이었다.
그리고 그런 책이 이제는 정식으로 출간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자의 스타일답게 종이책은 인세도 받지 않고 인쇄비 정도만으로 가격이 책정되었고 심지어 정식 전자책은 무료로 배포가 되었다. 역행자가 인생의 공략집이라는 타이틀로 사랑을 받고 있지만 이 책이야말로 인생의 공략집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5. 인간관계론(데일 카네기)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책은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다. 이 책 또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책이다. 책의 제목을 못들어본 사람은 아마도 거의 없겠지만 의외로 책을 읽은 사람은 많지 않다. 나 역시 처음에는 왠지 책의 내용이 뻔할 것 같다는 그런 편견으로 책을 읽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 책은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그런 내용들을 담고 있다. 어찌보면 뻔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내용들이지만 결코 뻔하지가 않다. 단언컨대 이 책에서 말하는대로 사람들을 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도 그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면 반드시 읽어야하는 인생 책 5권을 리스트업 해봤다. 이미 유명한 책들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들 중에서 한 권이라도 안 읽은 책이 있다면 그것은 곧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큰 비밀들을 모르고 살아가는 것이니 그만큼 불리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서두에 언급한 것처럼 책이라는 것은 개개인의 취향을 크게 타는 것이므로 독서를 강요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들은 결코 후회가 없는 책들이니 꼭 한 번 읽어보시기를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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